비트코인 숏 포지션은 가격 하락에 베팅을 하는 것입니다. 롱 포지션, 숏 포지션은 선물 거래 용어로 롱은 가격 상승에 베팅, 숏은 하락에 베팅을 하는 행위입니다.
주식처럼 코인도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업비트 같은 거래소에서 코인을 매수합니다. 때문에 현물 거래에서는 상승에 베팅을 할 수 밖에 없죠.
국내 거래소에서는 선물 거래가 안 되기 때문에 해외 거래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유명한 해외 거래소로는 바이낸스와 바이비트가 있습니다. 절차는 비슷비슷한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이비트를 이용할 것입니다.
목차
거래소 회원가입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에 회원가입을 합니다. 트레블룰 때문에 KYC 인증을 해야 거래소 간 코인 전송이 가능합니다.
국내 거래소는 보통 업비트를 많이 사용하죠.
국내거래소 코인 매수
해외거래소로 전송할 코인을 매수합니다. 보통 리플을 많이 이용합니다. 업비트 등 국내거래소에서 리플을 매수합니다.
해외 거래소 코인 전송
국내 거래소에서 매수한 코인을 해외 거래소 지갑으로 보내야 합니다. 코인마다 수수료와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수수료가 저렴하고, 속도가 빠른 리플을 많이 이용합니다.
코인 전송을 위해서는 해외 거래소에서 해당 코인의 지갑을 만들고 주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바이비트에서 Buy Cryto > Deposit 에서 전송할 코인을 선택하고, Acknowledgs를 선택합니다. 그럼 지갑이 생성되고 지갑 주소와 TAG 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트레블 룰로 인해 100만 원 이상 전송 시 반드시 KYC 인증을 선행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회원가입’에서 소개한 포스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지갑 주소는 거래소가 모두 같고, TAG 값으로 지갑이 구분되니 지갑 주소와 함께 TAG 값도 중요합니다.
이제 업비트에서 매수한 리플을 전송할 차례입니다. 리플을 선택하고 출금 신청 메뉴 선택 후 출금 수량을 지정합니다.
이제 바이비트에서 만든 리플 주소의 출금 주소와 데스티네이션 태그를 입력합니다. 둘다 정확하게 입력해야합니다. 실수로 틀린 주소로 송금 시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주소를 직접 입력하기 보다는 복사 붙여넣기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출금 수수료는 리플의 경우 1리플입니다.
그리고 네이버 또는 카카오페이 인증을 한 후 전송을 합니다.
비트코인 숏 치는 방법
바이비트 거래소를 기준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업비트에서 전송한 리플코인을 받습니다. 전송이 성공하면 바이비트에서는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현물 리플 코인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숏을 위해 리플을 매도하고 USDT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현물 거래소 Spot에서 Derivatives로 전송을 합니다. 방법은 리플 메도 후 my asset 메뉴에서 USDT의 transfer에 접속한 후 From에는 Spot, To에는 Derivateves를 선택하고, USDT를 보낼만큼 선택 후 Confirm을 클릭하면 선물 거래소로 USDT가 이동됩니다.
이제 선물 거래소에 USDT가 들어왔으므로 롱 또는 숏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Isolated/Cross 와 배율을 선택합니다. 원하는 수량을 선택하고, Buy / Long 또는 Sell /Short 버튼으로 포지션을 잡으면 됩니다.
isolated(격리마진)
격리 마진은 구매한 증거금에 대해서만 계산을 합니다. 100배 레버리지를 했을 때 1프로만의 변동으로도 청산이 됩니다.
Cross(교차마진)
교차마진은 계좌에 있는 금액을 합하여 증거금으로 사용됩니다. 때문에 계좌 잔고에 따라 청산 가격이 달라지게 됩니다. 잔고가 있다면 더 안전하지만 청산 시에는 계좌 잔고는 모두 사라집니다.
비트코인 숏 치는 방법 어렵지 않죠? 알트코인도 동일한 방법으로 숏을 칠 수 있습니다. 다만, 코인의 변동성이 높은 만큼 배율을 너무 크게해서 순식간에 청산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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